제목 | [통권 157호] 프랑스 새 정부 출범 후 France 2의 사영화 우려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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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2.08.07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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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이야공 장관은 “공영 텔레비전 방송사가 새로운 채널 창설로 인해 활동이 분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힘으로써, 새로 출범할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에서 공영 텔레비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자 하는 의사를 내보이고 있다. 공영 텔레비전 방송사는 지상파 디지털 사업을 위해 전 정부로부터 1,520억 유로(euro)를 지원 받은 상태이다. 신임 장관은 “문화부는 재정 부족 상태”라며 이러한 재정 지원이 지나친 수준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아이야공 장관은 텔레비전의 광고 개방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언제까지나 문을 걸어잠근 채 지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즉, 브뤼셀의 결정에 따라 광고 허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야공 장관의 이러한 ‘개방적’ 정책은 우파 정부의 방송 사영화에 대한 방송계의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 France 2의 사영화에 대한 단호한 부인이 설득력을 잃고 있는 것이나, ‘사영화를 논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는 구절보다는 ‘현재 시점에서’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Le Monde 200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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