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100호] NHK,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 관리 일원화하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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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2.10.11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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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12월 2일,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매주 월~토요일 오전 8시 반)에서 2000년 4월부터 새로운 봉제 인형극 [초코랜덤]을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이를 계기로 캐릭터의 저작권 관리를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1959년에 시작한 [엄마와 함께]는 다음해인 1960년부터 프로그램 가운데 봉제 인형극 [부후우]를 시작하여 현재는 1992년에 시작한 9번째의 [도레미파 도너츠]를 방송하며, 미도?화도?레시?空男이라는 캐릭터가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1999년 4월부터 '스푸'라는 새로운 친구가 등장했는데, 2000년 4월부터는 이 '스푸'가 길을 잃고 들어간 요정의 마을 [초코랜덤]으로 무대를 옮겨 아네므?주주?자코비 등과 함께 활약한다. NHK에서는 [초코랜덤]에서부터 등장하는 5개의 캐릭터에 대해 모든 저작권의 관리를 일원화하기로 했는데, 이는 [엄마와 함께] 40년의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NHK 패밀리 프로그램부는, 지금까지 방송과 관련된 권리만을 가지고 있어, 이벤트 등에서 캐릭터를 이용할 때마다 캐릭터 디자이너의 양해를 얻어야 했지만, [도레미파 도너츠]가 방송을 시작했을 때는 연 7~8회였던 이벤트가 최근 2~3년에는 20회에 이르게 되어 디자이너와 연락이 번거롭게 되었다고 한다. 캐릭터의 상품화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다매체화하면서 방송 시간 외에 캐릭터가 활약하는 장면이 늘어났기 때문에 [초코랜덤]부터는 캐릭터 디자인의 발주 단계에서부터 NHK가 저작권 관리를 일원화한다는 점을 계약에 명시하고, 이벤트 참가?상품화?NHK 홍보 등에서 NHK의 판단만으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패밀리 프로그램부 나카무라(中村哲志) 부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랐다. [엄마와 함께]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앞으로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말하고 있어, 이러한 조치는 확대될 전망이다. [産經新聞 '9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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