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100호] 프랑스 리요네즈 케이블, 새로운 채널 패키지 방식 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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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2.10.11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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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요네즈 케이블은 디지털 텔레비전 분야에 메뉴에 따라 가격을 지 불하는 새로운 방식( la carte 방식)을 도입했다. 리요네즈 케이블 이 채택하게 된 각 채널에 가격표를 붙이는 정가표 채널 패키지 방식 에 다른 채널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좀더 유연한 가격 산정이 가능 한 이런 채널 패키지로의 움직임은 넓은 의미에서 각 채널들에게 그들 의 가격을 낮추라는 압박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프랑스의 케이블 편성 사업자들 사이의 이해 관계를 자극하 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케이블 영역에 서 증가하고 있는 이런 문제에 대해 규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래 전에 설립된 뉴스 채널인 라 센느 앵포(La Cha ne Info, LCI) 나 어린이 채널인 카날 제이(Canal J), 그리고 다큐멘터리 중심의 플 라네트(Plan te)와 같은 경우 좀더 낮은 가격대로 대신할 수 있는 또 다른 채널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가격을 받으려는 경향이 있다. 편성 사업자들은, 리요네즈 케이블이 1998년 프랑스 텔레콤 케 이블이 메뉴에 따른 채널 패키지 방식의 요소들을 가미한 유연한 패키 지의 형태를 도입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일 것을 두려워하고 있 다. 프랑스 텔레콤 케이블은 플라네트 다큐멘터리 채널을 아날로그로 제공하는 비아리츠, 바이욘느, 앙글레 등의 도시에서 이 채널을 없애 고 이보다 좀더 싼 라이벌 채널인 오딧세(Odys e)로 바꾸었다. 프랑 스 텔레콤 케이블은, 한 달에 가입자들로부터 5.15프랑의 요금을 받 고 있는 플라네트가 새로운 경쟁자인 오딧세의 등장 이후에도 계속 가 격을 낮추기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오딧세는 한 달에 가입자로부터 3프랑을 받고 있다. CSA가 채널 패키지 방법에 대한 조절을 해야 프랑스의 케이블과 위성 테마 채널 협회인 악세스(Acces)는 리요 네즈 케이블의 새로운 패키지는 구 채널들에게 그들의 요금을 낮추라 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고, 이미 오리지널 제작에 투자한 대부분의 채널도 이와 마찬가지의 적용을 받게 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하고 있다. Acces의 관리이사인 기욤 그로니에(Guillaume Gronier)는, 새로운 더 싼 채널로부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최근 프랑스에서 사업을 시작 하여 UPEC(United Pan Europe Communication)이라는 케이블 사업의 편 성 지부를 세운 UPCtv와 같은 외국의 서비스들의 진입이 케이블 업계 에는 보다 위협적인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로니에는 채널은 '힘이 없다'고 밝히면서 Acces는 케이블 마켓에 '적합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프랑스 규제기구인 CSA가 지금 새로운 방송법에 관해 토의 하고 있는 국회에서 가입자들에 의해 지불되는 가격과 현재 편성 사업 자들이 받고 있는 가격 사이의 문제에 대해 좀더 직접적인 관계에 대 한 예상을 통해서 어떤 패키지를 케이블 사업자들이 제공할 수 있는지 에 관해 뭔가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Acces는 이를 CSA에 요구하고 있다. 리요네즈 케이블의 디지털 패키지 방식 : 포르페 에또알르 리요네즈 케이블의 새로운 디지털 케이블 패키지에는 포르페 에또 알르(fortfait toiles)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것은 엄격한 의미 에서는 순수한 정가표( la carte 방식) 방식이 아니라, 가입자들에 게 아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픽 엔드 믹스(pick and mix) 방식을 제 공한다. 이것은 고객이 각각의 가격에 따라 점수를 별이나 포인트로 표시 한 75개의 독립 채널의 리스트 가운데 각자가 원하는 방송을 선택하 여 그들 자신의 패키지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각 채널에는 가 격별로 포인트나 별표의 숫자가 주어진다. 예를 들면, 오딧세나 그의 자매 채널인 어린이 채널 텔레툰(T l toon)에는 각각 5개의 별이, 플 라네트나 카날 제이(Canal J)에는 10개의 별이 주어진다. 그리고 이 표의 다른 끝에 위치한 디즈니 채널과 성인 서비스 채널인 XXL은 각 각 40개의 별로 등급이 매겨져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 패키지 방식은 5가지로 각각의 별 로 가격이 매겨진 75개의 채널을 가지고, 75개의 별로 만든 기본 패키 지는 145프랑에서부터 시작하여 150개의 별로 만든 패키지는 195프 랑, 225개의 별은 235프랑, 300개의 별은 275프랑, 모든 채널을 선택 할 경우는 375프랑이다. 여기에 고객들은 달마다 디코더 대여비를 44프랑씩 지불해야 한 다. 모든 패키지의 가입자들은 역시 24개 무료 송신의 기본 다발을 수 신할 수 있고 Euronews나 BBC world 그리고 CNN과 같은 외국 채널도 수신할 수 있다. 리요네즈 케이블은 이 시스템은 케이블 사업자들이 편성자들에게 지불하는 가격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제까지 더 비싼 채널이 받아왔던 불리함을 극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자들은 파리와 파리 근교의 일-드-프랑스 지역인 Neuilly-sur- Seine, Boulogne-Billancourt, Saint-Germain-en-Leye, Saint- Mand , Vincennes, Lavalloirs-Perret 등 6개 도시에서 지난 주부터 이 새로운 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이것은 내년쯤 220만 케이 블이 지나가는 각 가정에 점차적으로 도입될 것이다. 16만 디지털 가입자들과 30만 아날로그 가입자들을 가지고 있는 리 요네즈 케이블은 새로운 패키지 시스템이 유효한 지역에서 22%에서 40%로 투입률이 증가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동시에 이런 새로운 형 식은 디코더를 포함하여 120프랑에 30채널이 제공되는 기존의 디지털 패키지와 동시에 병행하여 제공될 것이다. 그리고 고객들은 한 달에 179프랑에 기존의 패키지에 3개의 테마 부케를 각각 부가시킬 수 있 다. 프랑스 텔레콤 케이블의 패키지 : 모듈로-캬블 프랑스 텔레콤 케이블은 리요네즈 케이블보다 훨씬 먼저 이 시스템 을 도입하여 그들의 픽 엔드 믹스 패키지를 모듈로-캬블(Modulo- C ble)이라고 이름붙였는데, 일 년 동안 고객은 타입별로 5개의 이용 가 능한 '모듈' 가운데 하나 혹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가 장 대중적인 채널은 다른 가장 덜 대중적인 채널보다 3배나 더 많은 사람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입자들은 이미 만들어진 서비스 와 새로운 서비스들을 동시에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참조 : Le Monde '9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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