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온라인 비디오 산업,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7% 성장률 기록 예상
글로벌 리서치 기업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MPA)의 ‘일본 비디오 산업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온라인 비디오 산업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온라인 VOD 총수익은 2029년까지 153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자 생성 콘텐츠와 소셜 비디오 분야에서 유튜브가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음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유넥스트(U-Next)는 구독 주문형 비디오 부문을 선도하고 있으며, 티바(TVer)는 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 부문을 선도하고 있음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 전무이사 비벡 쿠토(Vivek Couto)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유넥스트가 미래에 SVOD 수익화를 주도할 것이고 디즈니+는 4번째로 큰 플레이어로 남을 것”이라 설명함
■ 일본 스크린 산업 또한 상승세 보일 전망
일본에서 개봉된 영화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현지 영화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어 총 흥행 수익의 약 70%를 차지함
MPA는 일본의 스크린 산업 총수익이 2024년 318억 달러에서 2029년 34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2024년 상반기 프리미엄 VOD 카테고리 참여의 36%를 차지하며, 스트리밍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고 유통 플랫폼으로서 수익화의 절반을 차지함. 이를 통해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 또한 활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참고자료
- Deadline, 'Japan’s Online Video Sector Will Drive Domestic Screen Industry, Total Industry Revenue Set To Hit $34 Billion By 2029 — MPA Report,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