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만화 스트리밍 서비스 ‘부메랑(Boomerang)’ 종료

지난 8월 2일,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는 만화 스트리밍 서비스 ‘부메랑’의 종료를 발표함. 이로써 부메랑은 출시 7년 만에 종료되며, 9월 30일부터 부메랑 앱과 웹사이트는 이용불가

또한, 부메랑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작품들이 맥스(Max)로 옮겨감. 이에 따라 대부분의 부메랑 구독자는 맥스의 광고 없는 요금제로 이전되며 최소 6개월 동안은 부메랑의 구독료인 월 5.99달러로 구독료가 유지됨

■ 부메랑 서비스 종료 안내 7일 만에 카툰 네트워크 웹사이트 폐쇄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는 부메랑의 종료를 알린지 일주일 만에 20년간 운영해온 카툰 네트워크 사이트를 폐쇄함. 홈페이지 첫 화면에 맥스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팝업창을 띄움

카툰 네트워크 측은 “선형 TV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

■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통합

미디어 기업은 한때 다양한 가격대에서 다양한 관심사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현재는 비용과 이탈률을 줄이고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점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합하고 있음

디즈니는 2023년 12월, 훌루(Hulu)와 디즈니+를 통합한 베타버전을 공개하였음. 또한, 파라마운트는 올해 1월, 미국 케이블 채널 쇼타임과 통합한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 위드 쇼타임’을 출시하였으며, 2월에는 아동 스트리밍 서비스인 ‘Noggin’을 중단하고 해당 콘텐츠를 파라마운트+(Paramount+)로 이동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