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와 18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미국 프로농구(NBA)가 아마존, NBC, ESPN 등과 11년간 760억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 마무리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정규 시즌 NBA 경기, 인-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인 토너먼트 등의 스트리밍 중계에 연간 18억 달러를 지불할 예정으로 해당 계약은 2024년 4월 NBA와 디즈니,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의 계약이 만료되는 것을 대체
■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스포츠 콘텐츠 확보를 위한 공격적 투자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2022년부터 연간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목요일 밤의 NFL 경기를 독점 중계해 오며 2023년 황금시간대 방송 상위 100개 중 11위를 차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경기 중계권을 가진 예스네트워크의 지분도 확보
2023년 12월, 미국 주요 스포츠 40개 팀의 중계권을 가진 지역스포츠 네트워크(RSN)의 다이아몬드스포츠그룹(Diamond Sports Group)에 투자를 추진하며 다양한 로컬 콘텐츠 액세스 가능해짐
■ ‘스포츠 =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공식 굳혀지나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NFL(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와 EPL(잉글랜드 프로 축구 최상위 리그) 등 북미·유럽 최고 인기 스포츠 리그의 경기 독점 생중계권을 다수 확보해 타 플랫폼들과의 차별화에 성공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미국 4대 주요 리그 (NFL, MLB, NBA, NHL)의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가 됨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단순히 경기 중계에만 그치지 않고 멀티앵글 카메라워크와 전문 해설, 그리고 다양한 그래픽 등을 가미해 기존 중계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스포츠는 곧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라는 인식 고착화 될 것
참고자료
- benzinga(20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