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FAST 시장 순항,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 캐나다 시장도 성장 중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인 FAST의 글로벌 1위 시장은 역시 미국.
미국을 이어 유럽. 라틴아메리카도 시장 성장 중이며, 이외 아시아, 캐나다 등의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옴디아(Omedia)에 따르면 캐나다 FAST시장은 오는 2028년에는 3억 4,8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2023년 시장 규모는 1억 5,600만 달러.
플루토TV, 로쿠TV, 삼성TV플러스 등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 덕분에 한국 FAST시장 역시 주요 메이저 사업자들이 진출한 2024년 기점으로 채널의 다양성과 제공 숫자가 커지며 성장 중
◼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확대, 영어권 아시아 호주도 주목
마이아 리서치(Maia Research)는 한국 FAST 시장 규모를 2028년 1억 2,900만 달러(약 1,77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시장에서 FAST가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에 속한 호주 역시 FAST 미래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 중 하나
특히 호주는 영어권 국가로 영국 콘텐츠들이 대거 아시아의 호주 시장에 옮겨오고 있어 주목
옴디아는 2023년 7,000만 달러였던 호주 FAST시장이 2028년이면 2억 3,8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옴디아는 “호주의 FAST 시장은 모든 주요 상업 방송사가 이 분야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됐다”며 “호주 시간은 CPM도 높다”고 평가하며 “호주 오디언스들은 광고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편”이라고 분석.
◼ FAST UI 접근성 강화와 스마트TV 보급 확대가 FAST 시장 견인할 것
FAST의 간결한 접근 방식(User Interface)을 통해 시청자들은 채널(콘텐츠) 선택에 있어 기존 스트리밍 보다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어. 호주의 경우 기존 TV에서 프로그램 선택에 평균 9분 소요
글로벌 FAST시장 분석 회사 CRG 글로벌 게빈 브릿지(Gavin Bridge)는 “한국은 브라질, 인도, 나이지리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함께 향후 성장을 주목해야 할 시장”이라고 설명하면서 “삼성, LG전자 등 스마트TV 제조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FAST플랫폼 서비스 지역을 넓히면서 FAST의 글로벌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
참고자료
- Omedia(2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