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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토종 스트리밍 쇼맥스(Showmax) 공개

Photo by showmax

◼ 아프리카 토종 스트리밍 쇼맥스(Showmax) 공개

아프리카 멀티초이스, NBC유니버설, 스카이(Sky)의 합작 OTT 쇼맥스(Showmax)가 프리미어리그 생중계와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갖춘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을 공개

쇼맥스는 2015년 런칭했지만 지난해 NBC유니버셜과 스카이와 합작한 이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런칭

쇼맥스의 핵심은 ‘프리미어 리그’ 중계를 모바일로 볼 수 있는 요금제로 월 69랜드1)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쇼맥스는 380개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예정

◼ 아프리카 현지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의 조합

프리미어리그 CEO 리처드 마스터스(Richard Masters)는 “실시간 경기 TV 시청자의 20%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다”며 아프리카 스트리밍의 중요성을 설명

프리미어리그 요금제 외에도 아프리카 44개국에서 두 가지 다른 정액제 옵션을 제공. 모바일 전용 요금(월 39랜드), 모바일 쇼맥스 엔터테인먼트와 쇼맥스 엔터테인먼트 요금(월 89랜드)

쇼맥스는 최근 스포츠 중계를 강화하며 아프리카 지역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피콕과 제휴, 슈퍼볼, FIFA 월드컵, 올림픽, 레슬매니아 등의 주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스트리밍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옵션으로 확장. 2024년 2월 21개의 새로운 쇼맥스 오리지널을 출시. 쇼맥스는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년 대비 150% 증가시킬 계획

아울러 '패스트 엑스' 같은 영화와 '더 아이러셔널' 같은 시리즈를 비롯하여 유니버설 픽처스, 포커스 피처스, NBC, 피콕,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텔레문도의 인기 타이틀도 라이브러리고 보유

◼ 아프리카 토종 OTT의 자존심, 넷플릭스와 경쟁 예고

쇼맥스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멀티초이스 그룹 CEO 칼보 마웰라는 “쇼맥스가 2024년 아프리카 스트리밍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며 토종 OTT의 자존심을 내건 출사표를 밝히며 넷플릭스와 치열한 경쟁 예고

  1. 1)남아프리카 화폐, 단위 랜드(Rand)

참고자료

  1. Tech in Africa(202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