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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루에 평균 OTT 38분 시청

◼ 영국 오프콤, OTT 1일 시청 시간 처음으로 30분 넘겼다고 발표

글로벌 스트리밍 사업자들의 영국 진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시청자들의 TV시청 습관이 점점 스트리밍 서비스로 급격히 옮겨오고 있어.

영국 방송통신 규제 기관 오프콤의 최신 조사(Future of TV Distribution)에 따르면 영국 1인당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시간은 평균 38분으로 지상파 방송 시청량은 줄어들고 넷플릭스, 디즈니+ 등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은 늘고 있다고 밝혀

38분은 2018년에 비해 10분 이상 OTT 시청시간이 증가한 것

◼ 지상파 시청 시간 감소, 16%는 지상파도 스트리밍처럼 이용 추세

2023년 가정 내 비디오 시청의 일일 평균 시청 시간(Average daily minutes of all in-home video viewing across all devices, all individuals)에서 실시간 지상파 시청량(Broadcast Live)은 1일 109분으로 OTT 시청량 보다 2.8배 높았지만, 지상파도 실시간 시청보다 지상파 VOD(broadcaster video-on-demand (BVoD)), 지상파 녹화 재생(Recorded Playback)이 늘어나면서 지상파도 스트리밍처럼 보고 있음

지상파TV 지연 시청(VOD나 녹화 재생)은 전체 시청량에서 16%를 차지

아직 시청자들의 주된 미디어 플랫폼은 지상파TV로 전체 TV 미디어 시청량의 55%

그러나 5년 전 2018년 지상파 TV 평균 일일 시청시간(Average daily minutes of broadcast TV viewing, 실시간 비실시간 총합)이 197분이었던 것에 비하면 2023년 시청 시간은 149분으로 감소. 5년 사이 48분 감소한 상황.

  1. 참고 : 이 조사는 영국의 시청률 조사 기관 Barb의 자료에 따른 것. 실시간 방송 시청, VOD, 스트리밍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본 비율을 측정함.

참고자료

  1. Ofcom(20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