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4-9-1> 캐릭터산업 분류
캐릭터산업의 분류는 기획, 제작, 유통 단계에 따라 중분류 2개와 소분류 4개로 체계를 마련했다.
- 캐릭터제작업 :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스업, 캐릭터상품 제조업
- 캐릭터 상품 유통업 : 캐릭터상품 도소매업
9.1 캐릭터산업 전체 요약
2011년 캐릭터산업의 사업체 수는 1,711개이며, 종사자 수는 2만 6,418명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조 2,095억 원이며, 부가가치액은 3조 652억 원, 부가가치율은 42.52%로 조사됐다. 수출액은 3억 9,226만 달러이며, 수입액은 1억 8,255만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캐릭터산업의 사업체 수는 2006년 1,379개에서 2011년 1,711개로 연평균 4.4% 증가했다. 매출액과 종사자 수는 연평균 각각 9.6% 증가, 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큰 성장을 한 부분은 부가가치액이며, 연평균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200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전년대비 42.0% 성장했다. 캐릭터산업의 매출액, 수출액, 그리고 부가가치액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여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국내 캐릭터산업은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보유한 국산 캐릭터를 이용한 봉제인형, 로봇, 완구 등 어린이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판매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캐릭터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스 분야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24.0% 증가했다. 일부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내 캐릭터의 선전에 힘입어 2011년은 국내캐릭터 매출액(3조 6,316억 원)이 해외캐릭터 매출액(3조 5,778억 원)을 넘어선 해로서 매우 의미가 있다. 또한 신규 캐릭터 개발에 여러 기업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에도 국내 캐릭터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4-9-2> 캐릭터산업 총괄
2011년 캐릭터산업의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42억 1,400만 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2억 7,3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캐릭터 제작업의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44억 7,700만 원이며, 이 중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스업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15억 8,200만 원, 캐릭터상품 제조업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67억 3,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릭터 상품 유통업의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39억 8,400만 원이며, 이 중 캐릭터상품 도매업은 56억 1,000만 원, 캐릭터상품 소매업은 34억 5,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소분류별로 봤을 때, 업체당 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캐릭터상품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릭터 제작업의 1인당 평균매출액은 2억 6,2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스업의 1인당 평균 매출액은 1억 5,6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캐릭터상품 제조업의 1인당 평균매출액은 3억 원으로 나타났다. 캐릭터 상품 유통업의 1인당 평균매출액은 2억 8,400만 원이며, 이 중 캐릭터상품 도매업의 1인당 평균매출액은 5억 3,200만 원, 캐릭터상품 소매업의 1인당 평균매출액은 2억 2,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소분류별로 봤을 때, 1인당 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캐릭터상품 도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4-9-3> 캐릭터산업 사업체별 평균매출액 및 종사자별 평균매출액 현황(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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